디자인학랩은 디자인 이론을 다루는 전공입니다. 리서치, 비평, 역사 및 교육을 주된 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 분야 랩과의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합니다. 본 랩은 다양한 이론 커리큘럼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디자인 이론 전문교육기관입니다. 디자인학랩의 주요 리서치 분야는 ‘한국의 디자인 역사에 대한 실증적 연구’입니다.
디자인학랩은 ‘어떻게 디자인할까’라는 도구론적 물음보다는 ‘디자인의 인문성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집니다. 직관, 비즈니스, 시장질서에 몰입된 디자인 행위와 그 산출물을 관조적 시각으로 바라보되, 이 시선은 디자인에 대한 탄탄한 지식과 역사성에 기반하고 있기에 언제나 포용적입니다.
디자인학랩은 Design Research & Writing에 관심있는 이, 디자인에 대한 어떤 담론이든 이야기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습니다.
디자인 역사를 사회문화사적인 관점에서 학습한다. 당대의 디자인을 결정한 여러 가지 요소를 시간별, 지역별, 양식사 등의 다양한 분류에 맞추어 살펴봄으로써 디자인사의 중층적 특성을 학습하고, 현재 디자인을 규정하는 제반 요인에 대한 역사적 시각을 갖춘다.
한국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는 논문 쓰기 과목으로, 논문의 개요 작성법, 목차 및 서론, 본문의 구성과 결론 도출하기 등 실제적인 논문 작성을 교수, 실습하며 학위 논문, 학술대회발표 논문 및 학술지 게재 논문 작성을 목표로 한다.
디자인의 미학적 측면에 대해 연구한다. 서양미학과 동양미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습득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현대 디자인의 미학이론체계를 설립하는 것이 본 과정의 목표이다.
이 외에도 서양디자인역사, 한국디자인역사, 디자인 큐레이팅 & 저널리즘, 온라인 교육 미디어, 디자인 교육 워크숍, 디자인 비평 워크숍 등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