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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박사과정 송맹루(Song Mengru) 학생(지도교수 김지은)이 SCIE 저널 Frontiers in Environmental Science에 논문 “The Sustainability of Traditional Chinese Villages : A Perspective from the Production of Space”를 게재하였다. Frontiers in Environmental Science는 SCIE(Web of Science), DOAJ 등 주요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환경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로 사회 생태 도시 시스템, 생태계 복원, 환경 시스템 공학, 인공지능과 환경 등 광범위한 공간환경 분야 연구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문화유산 측면에서 전통마을의 보호·보존을 넘어, 사회·경제·문화·권력 구조의 상호작용의 산물이라는 관점에서 ‘지역 장소성, 체험 서사성, 집단 실천성, 탄력 재생성, 문화 상징성, 공유 연결성’으로 특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를 분석틀로 활용하여 중국의 안후이성, 쓰촨성, 푸젠성, 산시성의 대표적 전통마을을 대상으로 실증 공간분석을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안하였다. 연구 결과는 전통마을의 재생 디자인, 농촌 활성화, 생태 문명 건설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지도한 공간디자인학과 김지은 교수는 “송맹루 학생의 연구는 전통마을의 공간환경을 단순히 물리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을 넘어, 문화적 의미를 지닌 사회적 관계의 산물로서 사람들의 삶의 경험이 공간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됨을 탐구한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라고 밝혔다. 송맹루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통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론적·실천적 경로를 제시하고자 했다. 박사 학위 논문 또한 이러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심화·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CIE: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envs.2025.1635374 사진1 설명 : 송맹루(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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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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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UX, 소비자 인식, 감성 가구 디자인 등 다분야 연구 발표 … 감성 기반 설계 연구의 학술적 확작성 입증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AI디자인랩 소속 황경선, 박준영, 진효림 연구원이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한국감성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전원 구두발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감성심리, UX디자인, 감성 콘텐츠 디자인 등 각기 다른 세션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증적 데이터에 기반한 감성 중심의 사용자 경험 설계 연구의 학문적 가능성과 실용적 가치의 필요성을 입증하였습니다. 2025 한국감성과학회 춘계 학술대회는 ‘감성기계와 안전혁신(Affective Machines and Safety Innovation)’을 주제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감성공학, 인간공학, UX디자인 등 사용자 중심의 감성 기반 융합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학술대회로서, 이번 학회는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학제적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AI디자인랩 연구원들은 오후에 진행된 감성심리 세션과 감성디자인/콘텐츠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감성심리 세션의 황경선 연구원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이용 경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행동의 영향 관계 분석’을 통해, 실제 사용자 경험이 소비자 인식 및 구매 결정에 미치는 감성적 영향을 구조적으로 규명했습니다. 사용자 경험의 질적 요소를 중심으로 소비자 행동을 해석한 본 연구는, 감성심리 기반 UX 리서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같은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한 박준영 연구원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커스터마이징 기능별 선호도 분석’을 주제로 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최근 완성차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주도형 커스터마이징 기능들에 주목했습니다. 기능별 사용 목적이 상이한 현황 속에서, 운전자들이 실제로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은 무엇인지에 대해 기능 선호도와 지속 사용 의지를 조사했습니다. 더불어 차량 연식, 운전자 연령대 등 다양한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실증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성디자인/콘텐츠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한 진효림 연구원은 ‘가구디자인에서의 사적영역과 공간의 개방성에 대한 감성적 접근’을 주제로 하여 구두발표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납형 가구에 대한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라이버시 인식과 감성 반응 간의 상관관계를 구조화했습니다. 공간 설계 요소와 사용자 심리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감성 디자인 전략(STAGE)을 도출함으로써 감성 기반 가구디자인 연구의 이론적 기틀을 확장하였습니다. AI디자인랩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사용자 감성 기반 설계 연구’의 학문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발표하며 황경선, 박준영, 진효림 연구원이 발표한 각 분야의 연구는 감성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해석하고 디자인 전략에 반영한 사례로, 인간 중심 기술 설계 분야를 탐구하는 AI디자인랩의 연구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표 논문은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 2025년도 논문집(2025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회 홈페이지(https://www.koses.or.kr/html/sub02_02.asp)를 통해 열람 가능합니다. ▶ 관련 링크: 한국감성과학회 공식 홈페이지 ▶ 행사 일시: 2025년 5월 30일(금) ~ 5월 31일(토) ▶ 발표 장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열린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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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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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AI디자인랩, 김진영 박사, AI 아트로 국제 디자인계 주목... 해외 어워드 연속 수상 "생성형 AI 창작물로 세계 무대서 한국 디자이너의 가능성 입증" 국민대학교 김진영 박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국제 디자인계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본격적인 AI 기반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진영 박사는 해외 중심의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국내 디자이너로서는 보기 드물게 AI 창작 분야에서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 세계 AI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미국 기반의 AI Master Award 2025에서 두 작품이 동시에 Official Selection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Symphony in a Transparent Body'는 Conceptual & Fine Art 부문에서, 'Echoes in the Shadow of Gat'는 Portrait 부문에서 각각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AI Design Awards 2025에서는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Bloom Ten'으로 3등을 수상했으며, 'Dense Emptiness'로 파이널리스트에, 'Void and Virtue'로 Special Recognition을 받으며 한 번의 공모전에서 3개 작품이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김진영 박사의 AI 창작 역량과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됩니다. 글로벌 디자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Graphis Awards 2025에서는 'Silent War'가 광고 부문 Gold Winner로, 'No Country for Old Men'이 디자인 부문 Gold Winner로 선정되며 김진영 박사의 작품 세계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습니다. 이 외에도 'Drifting Life'는 OpenPrompters Contest 2024에서 Honorable Mention을 받았으며, 'Hanbok'은 CICI 한국 아이디어·AI 이미지 공모전 2024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진영 박사의 성과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AI를 하나의 창작 언어로 정제해내며 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예술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상 실적 대부분이 해외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의미가 깊습니다. 국내 기반의 창작자임에도 불구하고 AI를 통해 국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디자인 씬에서 인정받고 있어, 한국 디자이너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AI 시대 창작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제적 시야와 감각을 바탕으로 한국 디자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IMA 관련 설명 aimasteraward.com/about/ - AI Master Award(AIMA)는 전 세계 AI 디자인 분야에서 혁신성과 예술성을 갖춘 최고 수준의 작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 - 이 어워드에서의 선정은 단순한 영예를 넘어, AI 디자이너로서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증표이며,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인증 엠블럼(AIMA 월계관) 부여 Conceptual & Fine art 부문: https://aimasteraward.com/selections/symphony-in-a-transparent-body/ Portrait 부문: https://aimasteraward.com/selections/echoes-in-the-shadow-of-g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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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일민 교수(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폴 세잔과 에밀 졸라, 30년 우정의 기록, 《교차된 편지들 1858–1887》 번역 출간 현대 미술과 현대 문학의 지평을 연 세잔과 졸라, 30년 간 편지로 이어진 두 거장의 우정과 삶, 창작의 동행기 “금빛으로 된 우리 둘의 이름은 첫 장에서 하나 되어 반짝이고, 형제애로 뭉친 천재들 가운데 후세에도 늘 함께 전해지는 것이지.” (세잔에게, 파리, 1860년 3월 25일) 세잔 사후 120주년을 앞두고, 나일민 교수(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가 번역한 폴 세잔과 에밀 졸라의 서한집 <교차된 편지들 1858-1887>이 소요서가에서 출간되었다. 후기 인상주의 화가 폴 세잔과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주자 에밀 졸라가 30년간 주고받은 115통의 편지를 완역한 이 책은, 2016년 프랑스 갈리마르(Gallimard) 판을 저본으로 하여, 에밀 졸라 연구의 권위자 앙리 미테랑(Henri Mitterand)이 시간순으로 배열하고 상세한 해설을 추가했다. 지중해의 땅, 남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중학교에서 만난 두 소년이 화가와 작가로 성장하며 이어간 우정과 예술적 여정을 담은 이 편지들은, 역사적 격변기인 19세기 중후반 프랑스를 배경으로 교차된다. 아카데미즘에 맞서 새로운 회화와 문학을 실험했던 두 사람의 편지에는 삶과 예술 전반에 걸친 상호 지지와 격려가 담겨 있다. 응답하듯 교차되는 편지들은 두 사람이 함께 직조해 나가는 한 편의 작품처럼, 개별 작가들의 인간적 초상과 예술관은 물론, 19세기 후반 프랑스 모던 문화와 예술의 현장을 생생하게 비추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2013년 새롭게 발견된,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세잔의 마지막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1886년 졸라의 소설 《작품》 속 자살로 생을 마감한 실패한 천재화가 주인공이 자신을 모델로 한 것이라고 여긴 세잔이 절교함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통설을 뒤집으며, 이들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200여 년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지금 여기에서 만나는 세잔과 졸라의 대화는 서로 달랐기에, 또 함께였기에 더욱 빛나는 우정과 예술의 의미를 성찰하게 만드는 귀중한 기록이다. 자세한 책 소개는 다음의 링크를 참고할 수 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9362072 나일민 교수는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제1대학교(팡테옹-소르본)에서 미술사 학사·석사와 예술학(문화연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예술·디자인 작품의 역사와 맥락, 의미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하고 있다. 자신만의 고유한 길을 가는 작가들의 언어와 삶, 실천을 조명하는 글을 쓰고 번역하며, 예술과 함께하는 공간문화 기획에도 참여하고 있다. <책 정보> 폴 세잔-에밀 졸라 교차된 편지들 1858-1887 주해 및 엮은이 앙리 미테랑 옮긴이 나일민 펴낸 곳 ㈜연구소 오늘(소요서가) 초판 1쇄 발행 2025년 7월 17일 ISBN 979-11-992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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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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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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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파리 오텔 드 렝뒤스트리(Hôtel de l’Industrie)에서 열린 ‘프렌치 디자인 어워드 2025(French Design Award 2025)’ 시상식에서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장지비(석박통합 21) 학생이 Conceptual Design - Public Institutions (Landscape Design) 부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Growth in Time and Space·Emotion and Warmth”다 장지비 학생은 “2024년 1학기 이선정 교수님의 ‘공간디자인스튜디오1’ 수업은 현시대 도시 공간을 공간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한 뒤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며,“나는 오늘날 도시의 학생들이 입시 제도에 얽매여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에 놓여 있다고 판단했고, 공간디자이너로서 이들의 정서와 정신 건강 문제를 공간을 통해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공간 조형 원리를 바탕으로 공간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그 수업 결과물을 발전시켜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식이 열린 파리의 ‘오텔 드 렝뒤스트리’는 1852년에 개관한 역사적 건물로, 프랑스의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이끈 연구자, 사상가, 발명가들이 초대되어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파리 최초로 전기와 난방이 설치된 장소이자,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최초의 영화를 상영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현재도 파리의 문화, 사회, 정치 관련 주요 행사가 열리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공간디자인스튜디오1 수업을 지도한 이선정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 결과물을 발전시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것은 교수로서 매우 기쁜 일”이라며,“장지비 학생의 끈기 있고 성실한 자세는 타 학생들의 모범이 된다. 그러한 집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10년 넘게 학위와 실무를 병행하며 머물렀던 파리에서 제자가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며, 수상 현장의 소식을 실시간 메시지와 촬영 영상으로 전해준 장지비 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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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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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시대 유명인의 정체성과 관람자의 역할을 탐구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Reflection : Self-Portrait>가 전시 기간 동안 큐레이터뿐만 아니라 대중과 셀럽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은 관람자와 유명인 간의 관계를 심리적, 사회적, 철학적 차원에서 해석하며, 공적 정체성과 개인적 감정 사이의 복잡한 교차점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AI를 통해 실제 유명인에게 달린 수많은 댓글을 수집·분석하고, 그 내용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따라 작품 속 인물의 얼굴 표정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방식은 관람자에게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관람자는 변화하는 얼굴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언어가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감하며,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던지는 말 한마디가 갖는 무게에 대해 자연스레 고민하게 된다. 작품의 공공성과 예술성은 여러 저명 인사들의 호응으로도 이어졌다. 다중 예술가이자 키아누 리브스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알렉산드라 그란트는 본 전시를 관람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인상 깊은 작품으로 <Reflection : Self-Portrait>를 소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게시물을 통해 작품을 접한 호주의 셀럽 전문 저널 <CelebrityKind>는 “셀럽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악플’ 문제를 신기술을 활용해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점에 공공의 가치가 있다”며, 자사 인스타그램에 이례적으로 해당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역시 작품에 큰 감동을 받았음을 밝히며, 작가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좋아요’를 누르고 자신의 스토리에 장문의 찬사와 함께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도 본 작품은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Caterina Ciacatani를 포함한 다양한 셀럽들과 수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디지털 사회 속 예술의 역할과 가능성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전시기간 : 2025.05.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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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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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와 국제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 수상 | 김주연, 이새빈, 최민준(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 석사과정)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이하 MOTC 2024)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심사위원과 함께 서체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을 널리 알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표현력과 도전 정신이 담긴 작품을 모집하여 기존의 라틴 부문과 일문 부문에 한글 부문, 중문-간체 부문, 중문-번체 부문을 추가해 총 5개 부문으로 개최되었다. 2025년 3월,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 (Morisawa Type Design Competition 2024, 이하 MOTC 2024)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세계 45개국 및 지역에서 총 1,092점의 작품이 모집되어, 모리사와상을 비롯한 총 5개 부문에서 50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되었다. 우리 대학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융합디자인학과 타이포디자인랩 박윤정 교수의 지도 아래, 석사 과정 김주연(코드스퀘어), 이새빈(캔들라이트) 학생이 한글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하였으며, 최민준(꽃편지) 학생은 한글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6월 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칸다 묘진에서 진행된 MOTC 2024 시상식에는 세계 각국의 수상자들이 모여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었다. 수상작을 모은 디지털 작품집은 아래 모리사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mpetition.morisawa.co.jp/en/archives/2024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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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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