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별을 그리워한다는 어원을 가진 Desire(욕망)은 모든 생산적인 활동을 이끄는 동력이며, 인간의 본질 자체로 볼 수 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환경과 상황 속에서 삶을 지속해가는 의지와 희망을 담아 ‘욕망(Desire)’를 키워드로 시작한 전시회가 벌써 세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과 함께 시작한 첫번째 Limitless Desire 展 과 ‘기술 복제의 시대에 예술의 아우라는 존재하는가?’ 를 주제로 이어진 두번째 Hidden Desire 展에 이은 증강휴먼랩의 세번째 전시인 [Blooming Desire] 展에서는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저희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가져온 경계의 확장은 표현과 장소의 한계를 넘어 많은 새로운 가능성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 자신을 포함하여 타인에 대한 그리고 우리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또 전시회를 보시는 분들도 이러한 가능성에 함께 참여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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